01공예
기법이 아니라
하나의 형식입니다
종이를 오려 겹친다는 방법은 같습니다. 그런데 무엇을 담느냐, 어디에 붙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것이 나옵니다.
쉐도우박스
액자 안에 하는 작업
한 장의 그림에서 필요한 부분만 잘라내고, 앞뒤 관계를 계산해서 겹쳐 올립니다. 그 일을 반복하면 평면이던 그림에 공간이 생깁니다.
사진으로는 앞뒤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. 실제 작품은 옆에서 보면 층이 드러납니다.
데코파쥬
물건에 하는 작업
물건에 하는 작업입니다. 그림을 오려 붙여 가구와 소품에 새 옷을 입힙니다. 쓰던 물건이 한 점이 됩니다.
담기는 것
원본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
유럽의 거리, 흑백 사진, 한국의 처마와 십이지신, 미국의 가게 앞, 책의 표지. 출발이 무엇이든 잘라 겹치면 그 안에 공간이 생깁니다.








붙는 자리
액자에서 끝나지 않습니다
장, 서랍장, 상자, 시계. 벽에 거는 것에서 손으로 쓰는 것까지 옮겨 갑니다.




가까이
결국 종이입니다
가까이 가면 층이 보입니다. 한 장 한 장 오려낸 자리와 사이에 생긴 그림자.


자르고, 겹치고, 높이를 만들면 그림이 입체가 됩니다.
02작품
서른 해가 쌓인 것
작가가 고른 18점입니다.


















03작가
조선경
쉐도우박스와 데코파쥬를 30년 넘게 해왔습니다.
서울 종로에 작업실을 두고 작업합니다. 전시할 때마다 안내장이 인쇄되었습니다. 그 종이를 모아 두었습니다. 열일곱 해 분량입니다.
한국과 일본에서 전시했습니다. 아래는 안내장에 인쇄된 이름입니다.
- 銀座 伊東屋도쿄 긴자
- 金沢21世紀美術館가나자와
- 東京国際フォーラム도쿄
- 大阪오사카
- 한·일 공예작품전서울 · 일본
- 3D Shadow Box Art Exhibition
- J&DECO ART
안내장에서 읽히는 이름만 옮겼습니다.


전시 안내장을 모아 붙인 두 장입니다.
04작업실
종로, 마전교 지하도상가
서울 종로구 동호로 398, 마전교 지하도상가 22호








05교육
작업실에서
하는 수업
작업실에서 쉐도우박스와 데코파쥬를 가르칩니다. 과정은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.